롯데지주는 복지시설과 위탁가정, ‘싱글맘’ 자녀들의 발달진단과 조기 치료를 위해 2억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와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진단 및 조기 치료 지원사업은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받지 못해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지주는 대한사회복지회의 위탁시설 네트워크, 보바스어린이의원 의료진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영유아 총 50여명의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통원 또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달치료는 롯데의료재단 산하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수행하며, 영유아 거주 지역과 거리가 멀 경우 각 지역 발달치료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맘(mom) 편한’을 만들어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맘 편한 꿈다락’ 등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