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는 숭덕여자중학교(교장 최상대), 신명여자고등학교(교장 김광하)를 자원봉사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분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경험과 지역사회 자원봉사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숭덕여중 관계자는 “학생들의 봉사활동 생활화를 이뤄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구 지역 내 자원봉사 시범학교는 모두 7개교가 됐다. 류호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폭넓은 자원봉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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