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위암과 대장암, 간암, 췌담도암 등 소화기암을 특화해 치료할 수 있는 '소화기암센터'를 본관 2층에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경인지역 최대 규모의 소화기암센터는 소화기내과와 외과의 효과적 협진으로 암 진단 후 치료까지 환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우 병원장은 “기존에 가천대 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암 치료 경륜과 시스템, 우수한 의료진 등 모든 의료 자원을 동원해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세계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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