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권준명(사진)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이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개인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권 센터장은 '심전도 원천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진단 기법 개발' 연구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앞으로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심전도는 심장 박동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 근육 내부에서 생성·전달되는 전기적 신호를 신체 표면에서 기록한 것을 말한다.

권준명 센터장은 “심전도 기술은 원격 모니터링은 물론 최근 주목받는 비대면 진료를 위한 기본 기술”이라며 “이번 연구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심전도 기반 인공지능과 원격 모니터링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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