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꿈의 학교 지역별 운영자를 대상으로 모임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모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 진행했다. 올해 추진하는 꿈의 학교와 관련해 운영·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지침 등을 안내했다.
이원웅 도의원도 참석해 꿈의 학교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꿈의 학교는 학생이 꿈을 향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학교 밖 활동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정책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은 올해 찾아가는 꿈의 학교 28곳,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16곳이 선정됐다. 현재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운영자는 “운영 일정과 사업비 지침 등 포천 꿈의 학교를 운영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도의원과 소통을 통해 꿈의 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한 것도 좋았다”고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꿈의 학교를 운영하는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천교육지원청의 슬로건처럼 꿈의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운영자 모두 꿈의 학교를 통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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