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국제공항 근무 세관 직원의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인천 중구는 인천본부세관 직원 A(55)씨가 지난 5일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40분 롯데마트 영종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4일 낮 12시10분 운서동 베스트 이비인후과 의원을 방문했다가 낮 12시44분 운서동 뚜레쥬르를 찾았다.

현재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접촉자 역학조사 결과 등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