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릿 전달 등 암 극복 캠페인 전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3일 '2020 암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암 병동과 외래 진료과를 직접 찾아 의료진에게 '통증 참지 마세요'가 새겨진 배지를 제공하고 관련 리플릿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통증 관련 답변이 담긴 부채와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제공하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등 리플릿을 전달했다.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