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용 화장품 5000개 기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3일 피부 관리 화장품 전문기업 ㈜L&P 코스메틱(대표 차대익)으로부터 자외선 차단용 화장품(선 스프레이) 5000개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차대익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응원물품을 준비했다”며 “끝까지 힘을 합쳐 이번 사태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인천은 여전히 긴장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고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