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발전협의회는 한익스프레스 이천물류창고 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230만원을 이천시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12개의 창전동 사회단체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한익스프레스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노기 협의회장은 “피해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전동 사회단체에서 힘을 모았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유가족들이 모두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