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 11명 ‘고법설립’ 속도 인천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1명이 ‘인천 고등법원 시대’를 열기 위한 법안을 발의합니다. 인천에 고등법원이 설립되면 300만 인천시민과 인근 김포, 부천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속도위반’ 인천e음 사업, 타당성 검토 ‘패싱’ 올해 예산만 1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지역화폐 인천이음 사업이 민간 운영사의 ‘셀프 타당성 검토’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18년 타당성 용역 검토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시가 운영 대행사와 시행 협약을 선 체결하고 타당성 검토는 시범사업을 운행 중이던 하반기에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준섭 인천경찰청장 ‘중학생 집단성폭행’ 부실수사 사과 이준섭 인천경찰청장이 인천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경찰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감찰계가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연수경찰서는 범행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하지 않는 등 수사를 부실하게 처리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주 1회·2시간 수업 …“이게 등교인가” 경기도 내 초등학생 상당수가 등교를 시작했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 빈약한 수업 시간과 급식 등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도내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3차 등교 강행에 대해 실효성을 제기하는 반면, 도 교육청과 각 학교는 교육부의 등교방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흥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의결을 통해 시흥시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무인 이동체 연구단지와 교육·의료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수도권 유일의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산그린시티 수질정보 ‘먹통’ 4년 훌쩍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민들에게 실시간 수질측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워터시티’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수질정보 공개는 화성시가 결정할 문제라면서 시와 수질정보 공개를 위한 협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화성시는 수질 측정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인천일보TV med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