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천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인천시는 7월6~28일(17일) 시 행정기관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을 뽑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인천에 주소들 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다.

300명 중 30%인 90명은 생계·의료급여, 차상위, 3자녀 이상 가구와 등록장애인을 특별 선발한다.

신청은 8~1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으로 17일 만근하면 사무근로는 137만4000원(최저임금 시급 8590원 적용 및 주휴수당 3일 포함), 현장근로는 160만원(시 생활임금 시급 1만원 및 주휴수당 3일 포함)을 받는다.

근무 예정지는 ▲시청 24명 ▲사업소 6명 ▲소방서 26명 ▲공사·공단·출연기관 116명 ▲구청·주민센터 47명 ▲사회복지시설 9명 ▲도서관 42명 ▲교육지원청 10명 ▲자원봉사센터 10명 ▲적십자 10명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