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엔토리서치와 지난 2일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특허출원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여주시와 엔토리서치는 기능성 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를 생산할 수 있는 발효톱밥 제조방법에 관한 공동연구를 하고, 특허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영 농업기술센터 곤충산업팀장은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신규 발굴사업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공동연구개발 및 특허 출원을 통해 시가 곤충산업 활성화에 한 발 더 앞장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