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1일 제17대 추현만(사진) 서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대신해 각 과(단)장, 팀장, 센터장 등 소규모로 간부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추 서장은 1986년 소방사 공채로 첫발을 내디딘 후 인천소방본부 회계장비팀장,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 인천공단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33년간 다양한 업무추진과 주요 요직을 거치며 인천시민의 안전과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으로 주요 사건사고에 지휘관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추현만 서장은 “직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며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며“지역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펼쳐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