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상정한 신륵사 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부지 매입건이 시의회를 통과해 유스호스텔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9일 제46회 정례회 제2차 공유재산특별위원회을 개최해 시가 상정한 2020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해 신륵사 관광지내 유스호스텔 부지 매입 등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신륵사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부지는 천송동 290-12외 2필지로 총 대지면적 4424㎡, 건축 연면적 987.4㎡이며 매입가는 인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44억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협의취득 및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비영리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부지 매입으로 향후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