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생 4900명에게 스쿨백 안전커버를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쿨백 안전커버는 교통안전 문구 중 하나인 'STOP'이 표기돼 있는 형광색 책가방 덮개로, 운전자의 속도제한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강호 청장은 “민식이법이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해 우려스럽다”며 “스쿨백 안전커버가 아이들 안전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