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인천관광공사는 소무의도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청정지역인 인천 섬 지역에 관광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섬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알리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감염예방 물품은 중구 소무의도, 옹진군 소이작도, 서구 세어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지역은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도서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서구 세어도에선 지난 9일 도서특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면서 발열체크와 소독을 진행하고, 마스크가 담긴 물품꾸러미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중구 소무의도에선 지난 22일 섬이야기 박물관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한 뒤 준비한 코로나19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옹진군 소이작도에선 28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해양관광팀장은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섬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앞으로도 섬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인천 섬 생활 방역에 힘쓰는 한편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