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8일 신분당선 광교 차량기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독립운동가, 6.25 전쟁 영웅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하는 호국보훈열차를 개통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보훈 정신 계승발전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위해 네오트랜스 오병삼 대표이사, 경기동부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이 참석했다.

네오트랜스는 6월 한 달간 1개 열차 내부 전체를 활용, 독립을 위해 순국한 호국 열사 24인과 6∙25전쟁 영웅 24인에 대한 초상화 및 업적을 홍보한다.

오병삼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국가적 사업에 신분당선이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대중교통 수단인 신분당선을 항상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