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5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ㆍ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경기도 한 우체국 앞에서 파쇄된 투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모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 등이 제기한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 시연회를 연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언론인 대상 시연회를 열고 투·개표 과정을 공개한다.

선관위는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와 투표지 분류기 등 선거 장비의 작동원리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구 후보 4명, 비례대표 35개 정당, 선거인 수 4천명, 투표수 1000명을 가정해 사전투표 및 개표 시연을 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언론을 통해 제기된 주요 의혹과 관련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