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티볼리 각 32·44% 성과
G4 렉스턴 전월 대비 53% 상승

쌍용자동차는 고객 안전을 위해 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언택트(untact) 세일즈'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또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첫차 G4 렉스턴의 판매성적도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쌍용차는 온라인 커머스와 TV홈쇼핑 등의 채널을 확보해 신모델 출시를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정보 확인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코란도와 티볼리의 이달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32%, 44% 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G4 렉스턴도 전월 대비 53% 상승하며 쌍용차의 판매성장을 이끌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자동차 업계 역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맞춤형 마케팅과 판매전략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라며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벌여 코로나19 안심 구역화하는 동시에 비대면 상담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