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5일부터 6월12일까지 만 60세 이상 장•노년층의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수원이야기 발굴하는 ‘2020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참여자들의 모습./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수원 실버세대의 인생기억을 쓰고 그리는 ‘2020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노인세대 중 지역의 이야기, 문화, 전설, 옛길, 생태자원 등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미해 전달하는 사람을 말한다.

재단은 문화도시 수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수원에서 나고 자란 만 60세 이상 장•노년층의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수원이야기를 시민중심 지역고유문화콘텐츠로 발굴한다.

이번 과정 참여자들은 수원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수원 사람책’ 제작 기회도 갖는다.

접수기한은 25일부터 6월 12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