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에서 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추홀구는 26일 지역 내 17번째 확진자 형인 용현1·4동 주민 A(22)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3일부터 지금까지 자가격리 상태였다. 20일부터 인후통과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났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 오전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오후 6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발현됐을 때는 반드시 1339로 전화를 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거리두기와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역시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