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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인연 다시 이어질까…오페라 '사랑의 약장수'
엇갈린 인연 다시 이어질까…오페라 '사랑의 약장수'
  • 여승철
  • 승인 2020.05.25 18:25
  • 수정 2020.05.26 09:52
  • 2020.05.26 경기판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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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인천 중구 문화공간 플레이캠퍼스

인천 중구 경동에 있는 문화공간 플레이캠퍼스에서 오페라 '사랑의 약장수'를 29·30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올린다.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각색한 이번 작품은 1950년대 한국의 어느 시골을 배경으로 한다. 시골의 젊은 농부 네모리노는 지주의 딸 아디나를 짝사랑한다. 아디나도 네모리노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네모리노의 소심함에 실망한 아디나는 홧김에 군인 벨코레의 청혼을 허락한다. 뒤늦게 후회한 네모리노는 자신감을 얻고자 떠돌이 약장수 닥터 러브(Dr. Love)에게 사랑의 묘약을 사려 하지만 돈이 없다. 할 수 없이 네모리노는 돈을 구하려 군대에 지원한다.

시간이 흐르자 아디나는 자신의 섣부른 선택을 후회하고 네모리노가 사랑을 위해 군대에 지원한 것을 알고 미안함을 갖는 동시에 감동한다.

결국, 아디나는 군인 벨코레에게서 네모리노의 군대지원서를 찾아오고 사랑하는 네모리노에게 사랑과 자유를 준다.

약장수(Dr. Love) 역에 베이스 박종선·나경일. 지주의 딸(Adina) 역에 소프라노 강우정·김수향, 젊은 농부(Nemorino) 역에 테너 신하섭·김명호, 군인(Belcore) 역에 바리톤 최정훈·박경준 등이 더블 캐스팅됐다. 연출과 각색은 장한섬 플레이캠퍼스 대표가 맡았고 피아노는 황선화·윤소미나가 각각 연주한다. 관람료 5만원. 032-777-8775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플레이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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