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회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재난기본소득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주민을 대상으로 민원 안내 및 발열 체크를 돕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벌인 이번 활동은 매일 5~6명이 한팀이 돼 지역 내 역곡1~2동과 춘의동, 도당동 주민지원센터에서 발열 체크와 요일별 접수 등을 알리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서 작성 등을 도왔다.
이번 자원봉사단은 부천동 통장협의회와 원미1마을 자치회, 역곡1마을 자치회, 역곡2마을 자치회, 춘의마을 자치회, 도당마을자치회가 주축이 돼 구성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5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안인식 통장협의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민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보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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