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90포(10㎏)와 돌김, 멸치 등이 포함된 건어물 86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그동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가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순길 회장은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으로 요즘과 같이 어려운 때에 적십자정신을 이웃에 실천하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시는 기탁 물품을 10개 종합복지관에 배부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운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 각계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며 “이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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