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6월1∼12일 신천교에 대한 상판 보수와 재포장공사를 위해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노후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정비계획을 수립해 2021년 12월 말까지 노후교량 정비 완료 목표로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신천교에 대한 상판 보수와 재포장 공사를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는 것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전면통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통제 기간에는 인근 모랫말교의 이용을 당부 드리며 최대한 공사 기간을 단축해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