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오는 7월25일까지 68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는 ‘2020년 1학기 경기 꿈의 대학’에 교육지원청을 두고 있는 도내 25개 지역에서 1682명의 고등학교들이 수강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17개 경기 꿈의 대학 참여기관 중 최대 규모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에 개설된 강좌를 수강해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경기 꿈의 대학에 선정된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총 451개의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해 그동안 9000여명이 강좌를 수강해 이번에 5학기 연속 참여교육기관 중 최대 강좌 선정 대학이 됐다.

지난 18일 개강해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는 2020년 1학기 경기 꿈의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뒤 2주차 양방향 온라인 수업에 이어 6월1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상황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강좌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한편,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K-POP, K-FOOD, K-BEAUTY, K-DESIGN 등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K-Culture의 글로벌 교육 센터로 글로벌 문화 콘텐츠 융합 플랫폼으로 다양한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인 뮤직 인더스트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