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22회 영화제를 앞두고 국제경쟁 작품을 선정하는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은 영화 ‘장미여관’으로 BIAF2018 장편 경쟁에 진출한 여은아 감독과 ‘The First Class’로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콘 사토시 상을 받고 BIAF2019 단편 특별상을 받은 김명은 감독, ‘용 없는 마을’로 BIAF 단편제작지원상을 수상한 박세홍 감독 등 영화감독 3명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0년 이상 월드 프로그래머로 활동해온 이수원 평론가와 김성일 BIAF 수석 프로그래머, 씨네21 기자로 활동한 이은화 BIAF 객원프로그래머 등 6명이다.
BIAF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선정위원들은 아카데미협회의 권고사항을 지켜 성별 비율을 준수했고, BIAF에서 수상한 현역 감독 3명을 새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BIAF2020 국제경쟁 단편 선정 작품은 오는 7월31일, VR 및 장편 선정 작품은 8월 중 BIA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출품자격을 부여하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20은 오는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에서 열린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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