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는 수원사랑 장학재단 태장동후원회의 후원으로 저소득가정 자녀 5명에게 성년을 축하해주는 뜻깊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수원사랑 장학재단 태장동후원회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게 잘 자라준 학생들이 행복한 20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씩 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유순모 회장은 “성년이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깊은 의미가 많지만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 인생의 주체자로 당당하고 빛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며 성년이 된 것을 축하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동후원회는 10여년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청소년 장학금 지급,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