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성남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과 화훼류 소비촉진에 나섰다.
성남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야외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지역에서 재배·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2종류)와 화훼세트(6종류)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농산물 판매 꾸러미는 ▲시금치·얼갈이·열무·아욱·근대 등 5개 품목을 1만원 ▲토마토·방울토마토·오이·애호박·고추·중파·쌈 채소 등 7개 품목을 2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화훼세트는 ▲라벤더·로즈메리 등 허브 2개 품목 1만원 ▲산데리아·빅토리아·트리안·바나나 크로톤·스파트 필름·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 식물 6개 품목 1만원 ▲호접란 2개 2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스투키 3개 1만원 ▲다육식물 3개 품목 5000원 ▲샤피니아 2개 5000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성남사랑상품권(지류), 현금, 일반시중 은행 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직거래 판매 행사장 옆에는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센터가 차려져 있어 무료 소독을 할 수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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