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의용소방대(대장 김선철) 대원들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 전통시장 등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송림의용소방대 남성소대원 2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송림동 현대시장과 송림오거리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살균제와 압축분무기를 이용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송림의용소방대는 소방서 소방활동 지원 및 소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에는 매주 1회 이상 지역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선철 대장은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방역 봉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