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과천시지부와 과천시체육회가 지난 15일 과천시 갈현동 화훼농가에서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화훼농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화훼소비 감소와 인력 수급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외국인 근로자 수급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영농활동에 참여한 시지부와 체육회 임직원은 생활 속 거리 두기와 5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화 삽목, 모종 심기, 분갈이 작업을 했다.

김문호 농협 과천시지부장은 “앞으로 과천사랑봉사단, 기업과도 협력해 농촌일손돕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농촌 발전을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