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1개 파출소 경찰관들의 구조 역량 향상과 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파출소 각 팀별로 매월 8시간씩 각종 시스템 교육과 선박사고, 연안사고, 응급처치술 등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기상악화 시 해양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현장 훈련을 확대하고 문서로 하달된 일률적인 교육훈련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없도록 파출소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