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제8대 신임 이사장에 공성일(53) 전 상인천새마을금고 전무를 6일자로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공 이사장은 다년간 새마을금고에서 일하며 얻은 재무경험과 경영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 이사장은 취임식 행사는 생략하고 간부 직원과 상견례만 한 뒤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성일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의 투명성과 구민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구민 중심의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