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 김은영(오른쪽 4번째)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하는 우수 변호사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최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우수 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정의·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 제도 개선 및 문화 향상 △공익 활동 등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 변호사 등 7명을 선정했다.

특히 김 변호사는 여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인천 내 여성보호기관과 여성 변호사들 간 연계를 추진해 여성들의 인권 및 보호 활동과 여성 변호사들의 빠른 업무 정착 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가정법원 소년 국선 보조인으로 활약하며 보호가정과 보호소년, 아동 전문가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에 기여했다. 우수 변호사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부착용 문패가 수여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