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행복 잇기 뜨개 사랑 봉사단은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각자의 집에서 정성스럽게 손뜨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손뜨개 카네이션 1497개는 연평면과 대청면, 덕적면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행복 잇기 뜨개 사랑 봉사단 관계자는 “작은 재능이지만 우리 동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