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시 공직자들이 모은 2억189만원을 ㈔월드휴먼브리지에 지정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모금은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19는 성남을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시 공직자의 뜻에 따라 지난달 13~30일 자율적으로 이뤄졌으며, 은수미 성남시장(1118만원)과 성남시공무원노동조합(5000만원)도 동참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기탁한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