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는 온도와 바람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가림막이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1억여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소방서 삼거리, 중앙공원 입구, 선바위역, 우체국 사거리 등 11개소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가림막이 자동으로 펼쳐지며, 바람이 7m/s 이상으로 불면 자동으로 접히게 된다. 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야간 보안등 기능도 한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사진제공=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