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 설립자…2일 첫 방송
▲ 지용택(오른쪽) 새얼문화재단 이사장과 MC 김준호 아나운서. /사진제공=OBS

OBS `인사이드 스토리'가 2일 오후 11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개편을 맞아 선보이는 `인사이드 스토리'는 대한민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5월2일 첫 방송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재단을 설립한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출연한다.

지용택 이사장은 1970년대 노동운동가로, 80년대에는 지역운동가로, 90년대 이후는 문화운동가로 지역을 지켜온 `인천의 자존심'이다.

그는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과 100호가 넘은 문예지 `황해문화', 토론의 광장으로 유명한 `새얼아침대화'까지 40여년 간 인천을 거점으로 활발한 문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방송은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인천의 미래에 대한 고견을 들어 본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