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이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년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2019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한난은 5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8000여 개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환경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 평가하는 기관으로 매년 보고서로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한난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과 에너지 신사업 추진, 온실가스 저감·활용 기술 연구개발, 국내외 저탄소인증 취득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난 관계자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은 고효율 열병합발전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 기후 체제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