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현(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실장이 28일 대구에서 김성우(가운데) 대구시의사회 사무처장에 방역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 전달해 달라며 방역 물품과 건강식품 등의 응원 키트(1억여원 상당)를 대구시의사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응원 키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피플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난달 13~16일 모은 국민 참여기금과 한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기탁 물품은 사회적 기업 지원 플랫폼인 무한상사 협동조합을 통해 대구지역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이다.

한난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하시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자 국민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