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서울랜드와 과천 청년 우선 채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활성화 및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고, 서울랜드는 푸드트럭 운영 인력으로 과천 청년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는 것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에 대해 정기적인 식품 위생 안전 지도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 위생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서울랜드 푸드트럭존 조성으로 과천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서울랜드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서울랜드에 새로운 일자리에 과천 청년이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시에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서울랜드에서도 푸드트럭이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향후에도 과천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조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김종천 과천시장(왼쪽)과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 청년 우선 채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