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노랫말 공모전에 1529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접수된 노랫말의 대표성,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를 심사기준으로 1단계 전문가 평가와 2단계 도민과 유명인사 평가를 합산해 최종 작곡 공모를 할 3개의 노랫말을 선정한다.
1단계 전문가 심사는 27일 진행되며 `아모르파티' 작곡자 윤일상 심사위원장, `합정역 5번 출구'를 작사한 이건우, `노찾사' 멤버이자 작사·작곡가로 명망을 이어가고 있는 동아방송대 신지아 교수, `사랑과 평화' 이권희,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작사한 김영아 등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도는 전문가 심사에서 선정된 15개 노랫말을 놓고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https://survey.gg.go.kr/) 에서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차 심사로 `1370만 도민 선택' 투표를 진행한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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