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둘은 모두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격리병동 간호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20대 간호사 A씨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 B씨는 A씨가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격리병동 의료진 전수검사 과정에서 25일 검사를 받았고 26일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A씨와 B씨 모두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현재 명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추가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고양=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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