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송중기와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승리호'가 홍콩 기업의 투자를 받는다.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홍콩에 법인을 둔 대기업 홍환그룹 계열사 월드 유니버셜 컬쳐 리미티드와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승리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로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출연한다.

유정훈 메리크리스마스 대표는 "'승리호'가 영화로 시작돼 이후 웹툰,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는 슈퍼 IP를 만들어내겠다는 비전에 월드 유니버셜 컬쳐 리미티드가 동참해줬다"고 전했다.

'승리호'는 올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