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5월부터 공공용 현수막 제작 시 공공용 디자인과 시정구호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수막을 제작할 때 고유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용 현수막에 대한 식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시의 정책과 홍보 메시지 등을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색채 사용에서는 고채도의 색상을 지양하고, 배경은 명도 5 이상, 채도 6 이하 사용, 5가지(적,청,황,녹,흑) 색상을 금지하고, 서체는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등 일반 현수막과 동일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과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저단형게시대(8개면)를 활용해 새롭게 달라진 공공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8월 1일부터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 전체 49개 면에 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용 현수막 디자인 적용은 과천시의 고유한 테두리 마크와 시정구호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배경색만을 지정 운영하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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