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영화극장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With 연수! 자동차극장'이라는 이름의 극장은 4월24∼26일 3일 동안 송도석산에서 오후8시 한시적으로 열린다.

24일 `라라랜드'에 이어 25일 `그것만이 내 세상', 26일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영한다.

연수구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www.ysfac.or.kr)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1일 차량 70대씩 사전 신청 하면 된다. 070-4169-6457~9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발생하는 연수구민의 심리적 피로감을 달래고 위축된 문화활동을 제한적이나마 재개하기 위해 이번 일을 기획했다”며 “송도 석산의 문화적 활용도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