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0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28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이상현 의원 등 5명은 가평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가평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이 지원된다.


의회는 제2회 추가 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예산안 3건을 심사·의결한다.


여기에 물품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학술연구 용역 관리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옥외광고 정비기금 운용계획 제1차 변경안도 함께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의사 일정에는 오는 6월 진행될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위한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의회는 22일부터 2일간 청평 7080 청평고을 조성사업 등 사업장 8곳에 대해 사업추진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 상황 점검과 문제점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