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체육회는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임직원 및 생활체육 지도자 15명을 2개조로 편성해 시민체육광장 등 공원 8곳의 체육시설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및 세척작업을 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시설물이 폐쇄되고 생활체육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공원 체육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 및 시설물에 대한 집중 방역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방역은 군포시 재난안전과로부터 방역용품과 장비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서정영 시체육회장은 "이번 방역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내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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