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경기지역 투표율이 오전 11시 기준 15.3%로, 지난 20대 총선(15.9%) 때보다 0.6%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대선(19.6%) 때보다도 4.3%p 떨어졌고, 7회 지선(15.1%) 때보다는 0.2%p 늘었다.
도내에서 연천군이 18.6%(7120표), 양평군과 가평군이 18.1%(1만8425표, 9968표)로 투표율이 높았다.
도심권에서는 성남분당구와 용인수지구가 16.9%(6만8442표, 3만8166표)를 기록했다.
반면 성남수정구와 동두천시가 13.2%(2만7062표, 1만655표)로 가장 낮았고, 성남중원구 13.4%(2만5754표), 의정부시 13.8%(5만3117표) 순이었다.
투표자수로 구분할 경우 부천시가 10만6345표(15.0%)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 9만8971표(15.4%), 남양주시 9만1483표(15.9%)로 뒤를 이었다.
연천군은 높은 투표율과 달리 투표자수로는 가장 적었다. 이어 과천시가 7642표(15.6%)로 낮았다.
한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발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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