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민원상담콜센터'의 시범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국·소·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 및 콜센터 시범운영 계획 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시스템 연계, 콜 인프라시스템 등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현재 추진 중인 상담사 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오는 28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5월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급증하는 행정수요와 높아진 시민의식에 걸 맞는 시정시스템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는 전문상담원이 신속, 정확, 친절하게 전화민원을 처리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말 개소할 예정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